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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취미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민화체험

by 쏘야라이프 2022. 10. 6.

민화라는 것은 무엇이죠?

민화는 그냥 옛날 그림, 조선시대 그림, 병풍 그림 전문가만 그릴 있는 그림이라 생각했었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로 민화카페에 방문하여 한지에 그리는 말고도 코스터( 받침) / 에코백 / 작은 액자 / 손거울 등등의 샘플이 있었고 질문을 하다보니 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식 백과에서는 조선시대에 민예적인 그림.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한다.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하였으며 민중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가장 한국 적인 그림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고, 2020년에 월간 민화에 수록된 내용에서는 민화를 정확히 정의 내리기는 힘들지만 우리 민족의 생활이 묻어 나오는 그림이고 자연관과 생활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그림이라고 있다. 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우리가 많이 접한 궁중장식화 뿐만이 아니라 소박하고 자유롭게 그려진 그림들도 많으며, 오늘날에는 현대적 예술이 섞여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찾아볼 있다.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는데...

실제 사례로 내가 배우는 곳에 사장님은 젊었을때 공황장애를 앓으셨다고 한다.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공예, 네일아트, 요리수업 등등 많은 것을 배워보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하셨고, 우연치 않게 접한 민화를 통해 극복하셨다고 한다. 수전증에도 효과가 있다하셨다.

이 말을 듣고 처음에 나도 인정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진행 중인 '까치호랑이' 작품을 그리다 보니 많이 느낀다. 

현재 진행중인 작품

스케치하고 바로 색칠하면되는 거라고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다. 부모님한테 현관문에 붙여서액막이해줄 그림을 그려오겠다고큰소리쳤는데부담감이 앞선다.

 

내가 그려서 그런지 실수만 보이고 물감떡진 것만보여서 너무 맘이안 좋지만,완성해보자 멀리서 보면 만할 같다. 

호랑이 다음에는 바림 연습을 위한 종류를 하자고 하셔서 한지에 도안을 옮기고 가져다 드리면스케치 끝난한지를 백반 물에담가코팅을 시켜주시고 말려서 다시 주신다고 한다

정말 하나하나 정성이 필요한 작업들이다. 색이 고르게발리 지도않고 붓이 마음대로 가지도 않고 붓에물 조절도 해야 하고 신경 써야 것들이 너무 많다. 

 

경험해보니 어떠한가?

작품을완성하는 데있어서 들어가는 모든 절차들을 보면 천천히하게 되고잡생각을잊게 해 주는 건인정한다. 잠시 심신 안정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지에 그린 그림을배접 하여캔버스에 붙여 선물해도 좋고 족자에 붙여 선물해도의미 있는선물이 같다. 

까치호랑이 전에 해바라기를 그려서 부자 되시라고 선물했었는데 인테리어 해놓으니 아주 멋졌다.

나는 까치호랑이가 그려지면 나쁜 기운 물리치고 좋은 기운만을 가져다 달라고 기도하면서 현관문에붙일 것이다.

민화를 그려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어떤바람으로그림을 그리고그것을남겼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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