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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애완동물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by 쏘야라이프 2022. 10. 10.

 

나는 10월 8일에 시행한 2022년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축체에 다녀왔다. 부모님이 차를 끌고 타 지역에 볼일 보러 가신 상태라 강아지와 같이 서울에 가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어 정보를 알아보았다.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도 많고, 나처럼 차가 없는데 함께 이동해야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와 같은 고민에 빠져있는 분들이 내 글을 보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라며 내가 알아본 것을 정리해 보려 한다.

 

대중교통 이용시 준비 및 주의할 점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준비사항

  • 출발전 예방접종 등 필요서류 챙기기
  • 이동장(케이지) 준비(전용 운반상자에 넣은 반려 동물과 장애인 보조견은 대중교통 탑승이 가능)

 

 대중교통 탑승시 주의사항

  • 대중교통 역과 내부에서 이동장(케이지) 열면 안 됨
  • 반려동물 좌석 없을 시 이동장(케이지)은 좌석 아래 위치
  • 반려동물 소리, 행동, 냄새 등으로 다른 고객에게 불편 주면 안 됨.

 장애인 안내견은 항상 동반 탑승이 가능

  •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장애인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동반 탑승 가능함.

 

 

대중교통 기준

반려동물 [코레일 & SRT]

KTX, 무궁화호, 새마을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준비서류 : 광견병 등의 예방접종 증명 서류

- 탑승 가능 동물 : 개, 고양이 등의 소형 동물(투견, 맹금류, 뱀 등은 불가)

▶ 탑승 가능 마릿수

  • 코레일 : 최대 2마리 (1 탑승객 1 이동장)
  • SRT 제한 없음

 이동장 크기

  • 코레일 : 다른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통로를 막지 않는 선에서 가능
  • SRT : 25 X 60 X 30 내외(높이 X 가로 X 세로)

 허용 무게

  • 코레일 : 다른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
  • SRT : 10Kg 이내(이동장과 반려동물 총합)

 반려동물 지정 좌석

  • 코레일 : 있음(성인 요금 결제)
  • SRT : 없음

 

반려동물 [비행기]

 준비하기

  •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사전 신청
  • 운송 서약서 작성
  • 항공사 별 필요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필수

 

 탑승방법

  • 기내 동반 탑승 : 기내에 반려동물이 같이 탑승하는 방법
  • 화물칸 위탁 운송 : 기내가 아닌, 화물칸에 탑승하는 방법

 

 탑승 규정

  • 항공사 별로 탑승 규정(이동장 크기, 무게, 마릿수 등)이 다르므로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에 별도 문의

반려동물 [시외, 고속버스]

  • 이동장 크기 : 50 X 40 X 20cm 미만
  • 무게 : 10Kg 이하(이동장과 반려동물 총합)
  • 반려견용 옆좌석 구매 : 가능

 

  운송사는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터미널 혹은 버스 운송사에게 개별 문의

 

 

반려동물과 이용한 것

서류는 챙기지 않았지만 이동장(케이지)을 이용하여 지하철을 이용했다. 자료 수집 중에 슬링백을 이용하여 다니는 분의 사례를 봐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위험, 또는 불쾌감을 주는 동물 기타의 물건을 자동차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버스 운송사에 개별 문의를 해 보시 길 바랍니다. 버스 기사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도 했으니 준비해 버스 타러 갔던 길 집으로 되돌아가는 확률을 낮추자.

 

반려동물과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성공적이었고, 대중교통 이용한 덕분에 반려견과 불꽃축제도 잘 보고 왔다. 너무 멋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모은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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