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정말 행복한 기분을 선사해주는 쿠키를 접하게 되어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남기게 되었다.
이것은 진심 내돈내산임. 어디서 수수료 받고 쓰는 글이 아님을 남긴다.
처음에는 친구가 선물해줘서 맛을 보게 되었는데 먹자마자 “이게 무슨 맛이지? 이건 나만 먹을 수 없어!” 이러면서 생일인 친구들에게 하나씩 선물하고 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나를 추스를 틈도 없이 또 사회에 나가야 하고 인간관계와 불화, 스트레스 끊임없는 굴레 속에서 행복을 잊고 사는 친구들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나는 이 쿠키를 맛보고 잠시나마 행복해졌기에 블로그에 행복한 맛을 선물해주는 쿠키라고 제목을 넣었다.
쿠키 정보
내가 먹어본 후 판매자님의 글을 참고하였다.
프랑스산 ‘고메 버터’와 뉴질랜드산 ‘앵커 버터’ 국산 유크림 100%의 생크림(유지방 35%) 등 엄선된 재료만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다.
일본 캐러멜 장인의 비법에 캐러멜 명가 바다 정원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자체 개발로 탄생한 탁월한 풍미와 막의 독보적이다. 나도 처음 먹어봄.
바삭한 버터 풍미의 수제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수제 캐러멜이 샌딩 되어 식감이 특별하다.
재료 선택부터 제조과정까지 타협 없이 최고를 고집하여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쿠키로 우유와 커피는 물론, 술 하고도 잘 어울리는 마성의 쿠키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쿠키라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개월이다.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금세 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함정.
실온에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고, 쿠키 사이에 카라멜이 있어 여름에는 카라멜 특성상 녹아 부드러워질 수 있으니 냉장보관을 추천한다.
냉장보관 시 카라멜이 딱딱해 지므로 먹기전에 실온에 커내놓고 냉기가 빠지고 난 후 드시기를 추천한다.
냉동 보관은 해동되면서 카라멜 맛이 변할 수 있으니 권장하지 않는다.
만약 카라멜이 쿠키 옆으로 새어 나와 있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수제 카라멜이라 상온에서는 카라멜이 부드러워져 밀려 나올 수 있다.
먹어본 후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이 좀 사악하다. 한 개에 2000원이 넘는 꼴. 그러나 요즘 커피값이나 디저트의 가격도 사악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매일 이 쿠키를 먹진 않겠지…) 작은 쿠키 하나에 이천 원이 좀 넘는 가격인데 먹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정말 꿀인 거 아닌가? 요즘 커피 5천 원으로 계산하면 당혹스럽다. 커피가루 목욕물이 5천 원 ~8천 원이라니 밥 값 만함.
나는 우유랑 막걸리와 같이 먹어봤는데 크.. 말 안 해도 아시리라 믿는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그냥 내가 바다정원 카라멜 쿠키에 빠졌나 보다.
먹어본 사람들도 정말 행복해지는 맛이었다며 선물해줘서 고맙다 한다. 먹고 생각나서 또 주문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한 번쯤 행복한 맛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거기 영업직원이 아니다.
- 두개를 한번에 먹어본 후 추가하는 글..
하지만 한 번에 한개만 드시길... 입에서 카라멜이 춤준다. 처음에는 너무 맛있었는데 연달아 먹으니 입이 너무 답답해졌다. 달달구리를 선호하지 않는 친구에게 나눠줬었는데 한입만으로도 타격이 큰거같다. 으윽!
칼로리도 사악하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참아주세요..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 바다정원
영업시간 : 10: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주소는 고성면이지만 위치상 속초가 더 가까움. 참고 바람.
온라인 주문도 가능함. 기억력이 딸리는 나를 위해 링크도 남겨놔야겠다.
'일상다반사☆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것 같은 김포맛집 [공항칼국수] 버섯칼국수 (1) | 2022.10.08 |
|---|
댓글